##벌레

주상복합 상가 화장실에서 아주 오랜만에 너무 큰 벌레를 봤어요 ㅠㅠ
바퀴벌레를 아주 가끔 봐도 너무 무서우시군요.
충분히 이해가 갑니다.
바퀴벌레는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생물입니다.
화석 기록에 따르면 현대 바퀴와 비슷한 형태의 곤충은 약 3억 2천만 년 전 석탄기부터 나타난 것으로 추정됩니다.
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바퀴벌레는 약 백악기부터 존재해왔다고 합니다. 공룡 시대보다 훨씬 전부터 살아남은 정말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
바퀴벌레를 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* 청결 유지: 바퀴벌레는 음식물 찌꺼기, 기름때, 쓰레기 등을 먹이로 삼습니다.
과일, 빵, 과자 등은 반드시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, 음식물 쓰레기는 매일 저녁 밀봉하여 배출해야 합니다. 주방과 화장실 등 습하고 어두운 곳을 자주 청소하고 기름때 등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* 유입 경로 차단: 바퀴벌레는 배수구, 문틈, 창문 틈, 환풍구 등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.
배수구에 세제를 섞은 뜨거운 물을 주기적으로 부어주고, 틈새는 실리콘 등으로 막는 것이 좋습니다. 환풍구에는 촘촘한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
* 습기 제거: 바퀴벌레는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.
욕실과 주방의 환풍기를 돌리거나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, 제습기를 사용해서 습도를 낮추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* 바퀴벌레 약 사용:
   * 겔(먹이) 형태의 약: 바퀴벌레가 약을 먹고 서식지로 돌아가서 다른 바퀴벌레와 나눠 먹으면서 박멸되는 방식입니다.
방역업체에서도 주로 사용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. 바퀴벌레가 자주 출몰하는 싱크대 밑, 냉장고 뒤, 세탁기 아래, 베란다 등 어둡고 습한 틈새에 소량씩 짜서 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.
겔 형태의 약을 놓은 곳에는 살충제를 뿌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
   * 잔류성 살충제: 바퀴벌레가 지나다니는 길목이나 은신처 주변에 뿌려두면 약효가 일정 기간 지속되어 바퀴벌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.
* 전문 방역 업체 이용: 위 방법들을 모두 시도했는데도 바퀴벌레가 계속 출몰한다면 전문 방역 업체에 문의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바퀴벌레 공포증이 있으시다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.
만약 바퀴벌레를 보는 것이 극심한 공포로 이어진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행동치료나 약물치료 등을 통해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.
바퀴벌레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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