함흥차사
2025. 8. 14. 11:51ㆍ랜선여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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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함흥차사(咸興差使)'는 사자성어로, 한번 떠난 사람이 소식이 없거나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을 때 비유적으로 쓰는 말입니다.
유래:
이 사자성어는 조선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 부자 간의 갈등에서 유래합니다.
* 1차 왕자의 난 이후: 태종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통해 왕위에 오르자, 태조 이성계는 상심하여 고향인 함흥으로 떠나 버렸습니다.
* 태조의 환궁 요청: 태종은 아버지 태조를 한양으로 다시 모셔오기 위해 여러 차례 사신(차사)을 함흥으로 보냈습니다.
* 돌아오지 않는 사신들: 그러나 태조는 자신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기에, 함흥으로 온 차사들을 모두 죽였다는 야사가 전해집니다. (실제 역사 기록에서는 일부 사신만 죽임을 당했고, 이마저도 태조가 직접 죽인 것이 아니라는 설도 있습니다.)
* 무소식의 대명사: 이렇게 함흥으로 간 차사들이 감감무소식인 경우가 많아지면서, '함흥차사'라는 말이 '한번 가면 소식이 없거나 돌아오지 않는 사람'을 뜻하게 되었습니다.
한자:
* 咸(함): 다 함
* 興(흥): 흥할 흥 (여기서는 '함흥'이라는 지명)
* 差(차): 보낼 차
* 使(사): 사신 사
의미 확장:
오늘날에는 단순히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넘어, 어떤 물건이나 연락이 오랫동안 도착하지 않을 때도 비유적으로 사용되곤 합니다.
예를 들어 "택배가 함흥차사네"와 같이 쓰일 수 있습니다.
#함흥차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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